[날씨] 청명한 하늘 속 단풍 물드는 가을…전국 큰 일교차
가을 하늘이 더 푸르러지고,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.
하늘 올려다보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오늘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
아침 강원 내륙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관측됐는데요.
현재는 대부분 걷히고, 위성에서 볼 수 있듯, 한반도 하늘이 깨끗하게 드러나 있습니다.
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 맑다가,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.
날씨가 좋아서 가을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.
유명산 곳곳에서는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.
어제 덕유산에도 첫 단풍이 관측됐고요.
차츰 더 많은 지역에서 오색단풍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.
한편 나들이 다녀오실 때에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.
아침 쌀쌀함은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습니다.
오늘 아침 서울은 12도, 내륙 곳곳은 한 자릿수 기온으로 출발했고요.
낮에는 다시 날이 온화해지겠습니다.
기온 변화가 커서 면역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.
낮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.
서울과 대구는 23도, 춘천과 강릉 22도, 울산 21도가 예상됩니다.
그 밖의 지역 수원 23도, 세종과 안동, 포항은 22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.
주말인 모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.
이후로 날은 점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한가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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